요즘 ETF 투자하는 사람들 진짜 많잖아?
나도 처음엔 "이거 펀드랑 뭐가 달라?" 하면서 시작했는데, 알고 보면 ETF는 진짜 매력 있는 상품이야. 근데… 막상 투자하다 보면 용어가 너무 어렵더라. 그 중에서 오늘 얘기할 건 NAV, 바로 '순자산가치'야.
“ETF는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되는데, 왜 NAV를 봐야 하지?”
이 질문부터 시작해 볼게!
1. NAV란 뭐야?
NAV = Net Asset Value, 한마디로 ETF가 가진 자산의 진짜 가치를 말하는 거야.
ETF는 여러 종목을 모아서 만든 "종합선물상자" 같은 건데, 그 상자 안에 뭐가 들었는지, 그걸 현재 시세로 계산한 게 NAV인 거지.
예를 들어볼게,
- 어떤 ETF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를 담고 있다면,
이 종목들의 현재 시가 × 비중을 다 합친 게 바로 그 ETF의NAV 지.
그리고 NAV는 보통 하루에 한 번 계산돼. 즉, 실시간으로 변하진 않아. 기억해!
2. NAV와 시장 가격의 차이?
ETF는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가 된다고 했었잖아? 그럼 실시간 거래 가격(=현재 시장가격)과 NAV는 항상 같을 까?
결론은 그렇지 않다 야.
ETF의 시장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이고,
NAV는 실제 자산의 가치야. 그래서 두 가격이 살짝 차이 날 수 있어.
이 차이를 ‘프리미엄(할증)’ 또는 ‘디스카운트(할인)’이라고 해.
예를 들어서:
- NAV가 10,000원인데, 시장에서 10,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프리미엄 200원
- 반대로 9,800원에 거래된다면? → 디스카운트 200원
왜 이런 일이 생기냐고?
- 특정 테마 ETF에 갑자기 관심이 몰리면 수요 폭증 → 프리미엄 발생
- 시장 전반의 불안감이나 ETF 내 편입종목의 악재로 관심 식으면 → 디스카운트 발생
3. NAV는 어디서 확인해?
“그래서 NAV는 어디서 보냐고?”
✔ 네이버 금융, 증권사 앱, ETF 운용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해.
특히 '기초지수 추적 오차'까지 함께 보여주는 곳도 있어서, 참고하면 좋아!
보통 아래 항목들이 같이 나와:
- 기준가 (NAV)
- 시장가 (현재 거래가격)
- 괴리율 (NAV 대비 시장가 차이 비율)
4. NAV는 왜 중요할까??
단순히 “이 ETF 오를까?” 말고,
“이 ETF 지금 적정가에 거래되고 있나?”를 보려면 NAV가 꼭 필요해!
특히 거래량이 적거나 해외 ETF의 경우엔 괴리율이 크게 벌어질 수 있어서, NAV를 꼭 확인하고 매수 타이밍 잡는 게 좋아.
✔️ 실전 팁!
- NAV보다 너무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ETF는 좀 기다렸다가 사는 게 좋을 수도 있어.
- 장 마감 후 NAV 보고 다음 날 매수 전략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 요즘은 iNAV라고 해서, ETF가 실시간 거래가 될 수 있도록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해기도 해.
5. 결 론
ETF가 편리하긴 해도, 아무 생각 없이 사고파는 건 위험해. NAV는 ETF의 '진짜 가치'를 보여주는 나침반 같은 존재야.
이 개념 하나만 잘 알아도 ETF 투자 실력이 훨씬 업그레이드될 거야.
우리 친구한테 말하듯 쉽게 썼는데, 좀 감이 오지?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로 남겨줘~ 다음엔 또 다른 경제 용어 들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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