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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저희 집에 식구로 온지 2년 반이 다되어 갑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산책을 너무 좋아하고, 아무 강아지나 보고 좋아하고, 고양이를 싫어하고, 사람처럼 누워서 베게배고 자고, 주인 없으면 밥도 안먹고, 아직 천진난만 한 어린 아이 같은 저희 쏠 입니다. 엄마 아빠 바빠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딸아이를 위하여 입양한 아이 인데, 이젠 아이들보다 저와 아내가 쏠을 더 좋아 합니다.
산책을 많이 못 시켜줘서 항상 미안하지만, 제가 휴가 때나 집에 있을 땐, 매일 산책을 시켜 주곤 합니다. 집에 있다가 산책을 나가면 주인은 쳐다도 안 봅니다. ㅎㅎㅎㅎ
오늘 딸아이와 아내가 산책을 데리고 나갔다가 활짝 웃는 모습이 이뻐서 사진을 몇장 보내 왔네요.
공개 합니다. 우리 쏠(S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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