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렌트카 여행] 4일차 : 세체다 등반?? Passo Giau 드라이브 class="layout-aside-right list-type-text paging-nu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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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아빠의 여행 이야기

[이탈리아 렌트카 여행] 4일차 : 세체다 등반?? Passo Giau 드라이브

by 쏠아빠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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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ceda ( 세체다 ) 등반 

   지난 이야기에서 말했듯 세체다에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5월 23일에 open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우리는 등반을 하기로 하였다.

 다음 일정때문에 왕복 6~7시간이나 걸리는 등반코스를 왕복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최대한 올라가보기로 하고 코스를 여러가지를 보았다.  

  우리가 머물렀던 오르티세이에 있던 호텔 근처에서 3시간 반 ~ 4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를 먼저보고 케이블카가 시작되는 지점에 차를 파킹하고 등반을 시작했다.. 

  그러나....ㅋㅋㅋㅋㅋ  이런..  첫 시작부터 아주 급경사의 코스였다.  경사도 약 40~50도 정도되는 코스를 약 40분쯤 올라가다가... ㅎㅎㅎ 이건 아니것 같아 다시 google map을 열고 검색을 시작..ㅎㅎ 

   첫 도전했던 코스다..   

1.

 

저기보이는 건물이 카페다. 여기까지 버스가 다니더라.

 

  경치는 뭐 말이 필요 없을 만큼 아름다웠고,  케이블카로 타고가면서는 볼 수 없는 경치들을 보는 것에 만족할 수 밖에...ㅎㅎ

 

왼쪽 사진들이 첫코스. 오른쪽 사진들이 있는 곳이 두번째 코스다.

 

사실,  저 코스를 올라가면 유네스코에서 인정한 view가 있다고해서 최대한 차로 갈 수 있는 곳까지 가서 다시 등반을 하였다.

 아래 사지들은 두번째 코스로 올라간 사진들이며 실제 세체다까지 4시간 거리이나 우리는 2시간 30분에서 다음 일정때문에 내려와야 했다.  그러나 후회나 아쉬움은 없었다.  왜냐구??

   이미 볼 수 있는 경치들은 모두 보았으니까.

 

 

 

 

 

   여기까지가 2시간 30분을 올라갔다가 내려온 코스이다.

 

2.  Passo Giau ( 파쏘 기아우 )

   해발 2240m에 있는 바위산을 넘어가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다음 목적지까지 가면서 최대한 많은 알프스의 경치를 눈에 담기 위하여 우리는 이 코스를 선택하였다. 도로번호 SP638 코스이다.  이 코스는 세체다 못지않은 절경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아래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정상적으로 운전을 할 수가 없다.   왜냐....  너무 길이 아름다워서 가는 내내 자꾸 내려서 경치를 구경해야만 했다.  지금까지 봤던 절경 중에서 단연 최고이다.  이 부분이 우리가 렌트카 여행을 하였던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사진 감상해보자 

 

 

산 정상에는 아직도 눈이 1M가 넘게 쌓여있다. 40도의 카타르 날씨에서 영하 4도의 겨울날씨까지..ㅎㅎ 일주일이 다이나믹하다.

 

산 정상에서 우박을 만났다.. 날씨가 좋았는데 갑자기 내린 우박

 

 

     여기 PASSO GIAU를 넘어서 다음 목적지까지...  약 2시간 넘는 운전동안 눈이 너무 즐거웠다.  단연... 케이블카를 타고 등반하는 코스와는 비교거리가 되지 않는다는 스스로의 자기위안.... 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아니였나 싶다.

 

   내일은 돌로미티 지역의 마지막 3일차이다. 3대 호수 절경 중 2개소가 남아 있다..   우리의 여행은 다음 이야기에서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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