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북부 렌트카 여행 ] 2일차 밀라노 중심가 방문기.
2일차 아침 밀라노 대성당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호텔 체크 아웃하고 나섰다.
오늘은 어제 가보지 못한 밀라노 중심가를 가볼 예정이다. 밀라노 대성당을 가려하는데, 이곳, 주차가 또 만만치 않다.
주차장을 검색하다가 백화점이 대성당 바로 옆에 일는것을 발견하고 목적지를 배화점 주차장으로하고 출발했다.
백화점 이름은 Rinascente Milano 이다. 우리의 관심안 대성당이였기에 차를 빠르게 주차하고 주차장을 나섰는데..
우와.. 바로 눈 앞에. 펼쳐진 대성당.. 웅장하다.
1. 밀라노 대성당 ( Duomo di Milano )
1386년에 건설을 시작해서 1965년에 완공되었다고하나, 음.. 아직 공사중이다.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에와 비슷한 분위기. 내부 방문하려 했으나 줄이 너무 길다. 시간상 내부 관람은 못하고 외부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파리의 노틀담성당, 스페인 사그라다 파밀리에에거도 느낀 바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와 3400여개의 조각상이 만들어낸 웅장함은 직접 눈으로 봐야 느낄수 있다. 사진으로 다 담아내지 못하는것이 아쉬웠다.
잠시 눈을 돌려 백화점 옥상을 봤는데 카페가 눈에 띄였다. 바로 Go go~~



올라가서보니 MAIO라는 레스토랑이다. 옥상 테이블에서 고개만 돌리면 바로 옆에 이렇게 대성당이 보인다. 간단히 커피판잔 마시고.
바로 옆에 또 하나의 SPOT이. 있다.
2. 갤러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너무 멋지게 생긴 쇼핑센터. 밀라노의 응접실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고 만남의 장소로 많이 이용이 되고 있다, 1913년에 문을 연 프라다 매장도 있고, 각종 레스토랑, 카페도 있다. 건축가 주세페 맹고니가 설계하였다고 한다.



대략 이렇게 생겼다.
구석구석 둘러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3.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밀라노.
밀라노하면 또 빼먹을 수 없는 곳이 이곳이다. 일반적인 우리가 아는 곳과는 많이 다르다. 이태리는 에스프레소의 고장이다. 아메리카노까지는 대부분 판매하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곳 스타벅스 아니면 절대 마실 곳이 없는 나라이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주문하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리간 꽤나 걸렸다. 우리는 요즘 최애 메뉴... 피스타치오라떼와. 아내의 메뉴는 음.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ㅎㅎㅎ. 아무튼 아이스크림이 든 것을 시켰다. 아포카도는 아니다.
4. Inter Milan Sports 매장.
스타벅스 다음으로 들린곳은 인터밀란 매장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우리 식구들에겐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축구클럽 매장이다.
아들을 위한 머플러와 모자를 하나 구매하였다.








5. 스포르체스코 성
밀라노 중심가에 위치한 르네상스 건축 양식의 대형 성곽이다. 현재는 박물관과 문화재를 보관하고 있으며 다빈치와 미켈란젤로늬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여기도 사람이 많다... 내부도 못보겠다.. 베르나에 빠르게 가야해서 많이 아쉬웠지만.. 밀라노에서는 여기서 미무리 해야겠다.








밀라노 시내에 다니는 트램 사진도 몇장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