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매매] 5월 중순 주식투자 현황 및 포트폴리오 변화

1.  5월 중순 주식 투자 현황

 

   지난 10일간 코스피는 약간 상승하였고, 코스닥은 약간 하락하였다.  5월 초보다는 수익률은 낮아졌지만 그래도 손실을 안 보고 투자하고 있는 것이 어딘가 하는 스스로의 위안을 삼는다.

  그리고, 여행중에 짬짬이 시간 내서 매매를 하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집중도도 좀 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도 있고, 최근 코로나 재발로 인하여 바이오 종목이 이슈로 상대적으로 다른 이슈는 묻히는 효과도 있었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선방한 상태인 것 같다.

다만,  아쉬운 것은 삼양을 90만원 이하에 사려고 매수를 걸어 두었으나, 기회를 주지 않고 그냥 날아가 버렸다.  이젠 황제주가 되어 현재 110만원이 넘는다.  아직은 추가 상승의 여력은 있으나, 20% 이상의 수익을 날린 것 같아 못내 아쉬운 순간이다.

 

  2.  매매 현황

 

  실제 매매 현황입니다.  

  매번 말씀드리지만, 같은 종목이 여러개 있는 것은 분할 매도를 했기 때문입니다.  저의 기본 수칙은 줄 때 일단 이익실현 하자입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 수익이 발생한 날 중에 5% 이상 상승한 날이 있다면 조금씩 매도를 해서 다음 종목 및 하락 종목에 대한 추가 매수 금액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소위 몰빵을 하다가 한번 크게 실패한 적이 있어서,  이젠 마음을 비우고 저것을 그냥 숫자로만 보고 있습니다. 돈이라고 생각하면 3%만 하락하여도 마음이 아파서 쳐다볼 수가 없습니다. ㅎㅎㅎㅎ   다들 그러시죠?

 

3. 현재 보유현황 및 보유비중, ( 포트폴리오의 변화 ) - 조선 방산에서 원자력 및 개별주

 

 

  대부분 이익실현하고 숨고르기 할 동안,  위의 3 종목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다들 아시겠지만 원전, 항만 크레인 등의 호재가 많고, 신고가 찍은 날 매수하였습니다.  저는 주로 신고가 매매도 하는 데,  업황 좋고, 대장주 들 중에서 신고가 종목은 지속 신고가를 일정 기간 동안 계속 올리기 때문에 신고가 가느날 매수하였습니다.  한화 시스템은 10% 이상 수익 중이다 하락하였는데,  다른 종목 매도한 금액으로 5일선 아래 10일선 근처에서 추가매수 하였습니다. 비중을 이번에는 좀 크게 실었습니다.  어차피 이종목은 3년 보고 있습니다.  지금 호재가 실제 실적으로 나오는 기간이 3~5년은 지속 호재를 누릴 것으로 판단되어서입니다.

  지난 저의 주식종목 소개 등을 보시면 모두 실적이 눈에 뜨이게 잘 나온 종목들인 것을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참고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로 현재 원전 대장주인데,  두산에너빌리티는 H등급의 터빈의 납품 및 세계 시장 점유율을 2%대에서 10%대로 확대 중이고,  현대 건설은 원전 시공 대장주로써 지금 이 두 종목이 대장주인 이유는 명확합니다.  왜냐면, 당장 수주해서 실적을 바로 올릴 수 있는 종목들이기 때문이라고 저는 판단이 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는 원전 부품 및 원전 시운전 관련주들이 대장주들이 숨 고르기 할 때 상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예를 들면, 조선 호황이라 조선주가 우선 뜨고, 이어서 조선 관련 용접봉 관련주, 조선 내 발전장비 관련주, 조선내 엔진, 및 배관부속 관련 주들이 이어서 상승을 합니다. 이런 현상은 자주 일어나는 현상으로 주식을 조금 오래 공부하신 분들은 아마도 다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삼성물산...  인적분할 이슈가 있습니다. 며칠 전 크게 상승한 첫날 저는 왜 상승하는지 관망을 하였고, 그날 삼성물산의 바이오 관련 분야의 인적분할이 될 것이라는 찌라시가 있었습니다.  찌라시는 말 그대로 찌라시라 실제 뉴스나 공시가 나올때 까지 기다렸는데 바로 다음날 뉴스가 나오더군요.   크게 상승한 다음 날은 마감가가 약상승 혹은 약 하락하기 때문에 마감때까지 기다렸다가 마감 직전에 매수하였습니다. 실제 상승 둘째날도 크게 상승하였는데 물량털기 느낌이 강해서 매수하지 않고 있다가 둘째날 마감직전에 매수하였고, 3째날은 약상승하고 마감하였습니다.  아마도 5일선과 20일선 사이의 이격도 있어서 며칠동안 횡보 및 작은 움직임을 보이다가 뉴스 한번 터뜨리고 뜰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제 블로그에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에 대하여 글을 올려드렸듯이,  인적분할은 기존 주주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삼성 물산은 당분간 지켜보면서 관망할 예정입니다.

 

   이제 5월 마지막주가 곧 시작됩니다.  월요일날 어떤 이슈로 주식시장이 움직일 지는 모르겠지만 금요일 약보합세로 마감한 국내 시장 및 유럽과 미국의 관세 전쟁에 대한 악재 뉴스가 계속 나오는 것 보면,  월요일에는 아마도 국내 주식은 약간 상승하여 마감하거나 하락할 가능성이 아주 높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 블로그 글에서 5월 예상되는 관심섹터의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1.  원자력

  2.  방산

  3.  원화강세, 미화약세 등 환율하락

  4.  유가하락

 

   위와 관련된 수혜주 들이 움직일 것을 예상하였고, 실제 그렇게 움직였습니다.  물론 최고의 상승과 하락을 가져온 정치 테마주 정책 테마주 들이 있지만, 실제의 실적 없이 뉴스만으로 상승, 하락하는 것은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세력들의 장난이기 때문에 개미들은 실제로 수익을 내기가 아주 어려운 테마 입니다. 그래서 전 정치 테마주,  대선테마주 등은 매매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성장수, 실적주, 기술주  --  현재는 방산, 조선, 경기방어주, 금융주, 반도체, 로봇주 등을 2025년 주 관심 테마를 가지고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큰 수익은 없어도 꾸준한 수익을 주고 있기 때문에 저에게 맞는 매매법입니다.

 

   6월달에는 본격적으로 날씨가 일부 테가 될것이고,  이에따라 음료주, 에어컨 관련주 등이 일부 움직일 것이고,  하이브, 로봇, 방산, 조선은 꾸준히 상승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제 슬슬 반도체 및 2차전지 원재료 분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가 다가 올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고, 개인 매매 현황을 복기하고 복습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짜기위하여 작성한 글로 실제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